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는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 순수전기차(BEV) ‘UX 일렉트릭’을 최근 공식 출시했다. 타 브랜드에 비해 국내 시장 전기차 출시 시기가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렉서스 UX 300e’는 ‘가성비’를 갖춘 전기차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일각에서는 렉서스 UX 300e의 국내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가 짧아 경쟁력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그러나 이는 국내 전기차 인증 방식이 상당히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로, 실제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품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전기차가 보닛을 열지 못하도록 설계한 것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 관측된다.보닛을 열지 못하는 전기차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BMW iX 등이 있다. 일반적인 차량은 실내 운전석 주변에 보닛을 열 수 있는 레버나 버튼이 마련돼 있으나, 해당 전기차에는 그러한 장치가 없다. 해당 차량의 보닛을 열기 위해서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