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로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쓴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 초청은 물론,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돼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언론배
추석 흥행 강자 ‘타짜’가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 달라진 비주얼까지 더 크고 새로워진 판으로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인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전설적인 타짜 짝귀(주진모 분)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박정민 분)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날고 기는 실력자다.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최유화 분)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 일출은 그녀의
충무로 연기 타짜들이 뭉쳤다. 대세 박정민부터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범, 개성파 배우 최유화·이광수·임지연·권해효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추석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을 통해서다.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