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금태섭 전 의원 징계에 대한 재심을 연다. 당론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받은 금 전 의원의 징계 수위가 달라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9일 오후 금 전 의원에 대한 재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 전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투표 당시 당론과 달리 기권했다. 금 전 의원은 이 법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던 상황에서 소신 투표를 한 것이다.이를 두고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금 전 위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