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공감과 재미, 감동을 다 잡은 스토리와 9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신스틸러 군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평 이유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도리화가’(201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김정현, 극본 홍미란·홍미란)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된 10회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도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호러와 로맨스, 코미디까지 다 있다!‘호텔 델루나’는 공포감을 선사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여기에 유쾌한 웃음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