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올해도 어김없이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2009년 트로트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세하는 2013년 tvN ‘우와한 녀’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투윅스’(2013)를 비롯해 KBS2TV ‘미래의 선택’(2013), SBS ‘신의 선물- 14일’ ‘유혹’(2014) ‘용팔이’(2015)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MBC ‘그녀는 예뻤다’(2015)에서 김풍호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연기 인생의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배우를 꼽으라고 하면 하도권을 빼놓을 수 없다. 인생 캐릭터를 만나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생애 첫 둥지를 찾은 것은 물론,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브라운관 행보를 이어간다. 하도권의 ‘꽃길’이 드디어 열렸다.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하도권은 199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왕의 나라’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각종 뮤지컬 무대를 섭렵하는 한편,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당시 나이
스릴러에서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이중옥. 그의 중독성 있는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20년 내공을 쌓은 이중옥은 지난해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에 데뷔, 속을 알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10월 종영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 상경한 청년이 낯선 고시원 생활 속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동명 웹툰을 높은 싱크로율으로 구현하며 큰 관심을
로맨스와 장르물을 차례로 섭렵하더니 이젠 ‘좀비물’이다. 영화에서 자주 봤던 잔인한 좀비가 아닌 ‘현실형 좀비’로 신선함까지 챙겼다. 최진혁의 완벽한 ‘대변신’이다.2006년 KBS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최진혁은 MBC ‘파스타’(2010)에서 꽃미남 요리사 3인방 중 한 명인 선우덕 역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후 그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1)를 비롯해 SBS ‘내 딸 꽃님이’(2011~2012) MBC ‘구가의 서’ SBS ‘상속자들’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존
B급 감성을 한껏 담은 ‘새로운’ 좀비 드라마가 9월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코믹을 필두로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한데 고루 담아내며 기존에 본 적 없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의 이야기다.17일 오후 KBS2TV ‘좀비탐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좀비탐정’에 등장하는 탐정사무소 촬영장에서 진행, 심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박주현‧권화운‧태항호‧이중옥‧황보라‧안세하‧임세주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