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차석용 부회장은 해냈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 차 부회장은 지난 2005년 취임 이후 중국과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회사를 지속 성장시켰다. 말 그대로 ‘차석용 매직’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