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경북 영양군 편을 통해 옛날과자 1.5㎏ 1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전통시장 이동상인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6일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지역축제의 바가지요금에 대해 시청이나 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꼬집는다.그렇다면 현재 지역축제 이동상인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 것일까.◇ 이동상인, 필요서류 갖추고 참가비 내면 영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숲 문화축제 '2019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하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시킨 숲 문화 축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숲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매서운 한파가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겨울이다. 아무래도 따뜻한 실내에 머물며 바깥활동이 줄어들고, 움츠려드는 계절이다. 하지만 추위를 피하는 데만 몰두해 겨울을 보내기엔 너무나도 아깝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가득 담은 ‘겨울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위 따위에 겁먹지 말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나보는 어떨까.◇ 손맛도 보고, 송어·빙어 맛도 보고! 추위 잊게 만들 얼음낚시 삼매경겨울축제의 대표주자는 역시 얼음낚시다. 겨울을 맞아 꽁꽁 얼어붙은 강과 저수지는 딱 이때만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