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이한 tvN ‘코미디 빅리그’는 국내 현존하는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해, 매쿼터 새로운 히트 코너들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코미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에 ‘코미디 빅리그’는 ‘무관중 녹화’를 진행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코로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한다.매주 일요일 밤에 방영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는 현장에서 관중들이 개그 코너를 보고 투표를 진행,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은 팀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녹화를 이어간다. 지난 10일 진행된 녹화 역시 무관중으로 치러진 상황. ‘코미디빅리그’에게 있어 관중은 프로그램의 일부와도 같기에 위기가 도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프로그램은 오히려 호평을 얻고 있다. 왜일까.매주 일요일 밤에 방영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코너별로 운영되는 개그맨들의 개그를 일반 관중들이 현장에서 보고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장수 개그프로그램이다. 투표뿐 아니라 ‘코미디빅리그’는 관중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코로나19 여파가 예능 프로그램에도 번지고 있다.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물론, 관객과 함께 녹화가 이뤄지는 프로그램까지 적지 않은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것. 화제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도 예외는 아니다.TV 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미스터트롯’ 측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무관중 방식으로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최후의 트롯맨이 가려진다”고 밝혔다.이에 현장 관객 약 600명의 관객 투표와 마스터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