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릴 거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부리자고 생각했다.”배우 김남길이 ‘흥행 욕심’에 대해 묻자 내놓은 대답이다. 지난해 SBS ‘열혈사제’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인정받았던 그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인기나 흥행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김남길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길은 성실하게, 차근차근
배우 하정우가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을 흥행으로 이끈 그는 ‘클로젯’으로 미스터리 장르에 도전, 전작과는 또 다른 얼굴로 관객 앞에 선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다.2003년 데뷔 이래 30여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 온 하정우는 트리플 천만배우이자 최연소 1억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없을 정도로 연기력은 물론, 흥행성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의 첫 호흡으로 완성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베일을 벗었다.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2월 극장가에 섬뜩한 공포를 안기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코믹 요소와 사회적 메시지까지 더했다. ‘클로젯’의 선택은 옳았을까.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 분)과 그의 딸 이나(허율 분).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그러던 어느 날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드디어 만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클로젯’(감독 김광빈)을 통해서다. 첫 연기 호흡에도 두 사람은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 극을 채운다.‘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 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 분)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 분)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기존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던 벽장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한국적 정서를 가미해 신선한 스토리를 완성, 기대를 모은다.충무로 대표 배
2020년 상반기 극장가에 신인 감독들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신하고 독보적인 작품들을 앞세워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클로젯’ 김광빈 감독부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 ‘기도하는 남자’ 강동헌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 등이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2019년 극장가는 보석 같은 신예 감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940만 관객을 사로잡은 ‘엑시트’ 이상근 감독부터 독립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까지 자본 규모나 장르 구분 없이 신인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재와 색다른 볼거리,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선한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하는 ‘클로젯’이 2020년 새해 극장가 저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 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 분)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 분)이 찾아오며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