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지 않곤 못 배긴다. ‘사랑의 불시착’ 속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군 4인방’. 양경원‧이신영‧유수빈‧탕준상, 신스틸러를 넘어 ‘심스틸러’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사랑의 불시착’은 매회 자체 최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세종(송강호 분)은 모든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중국의 각종 언어학 서적을 섭렵했음에도 새 문자의 실마리를 잡지 못해 괴로워하던 세종은 엉뚱하게도 조선이 억압했던 불교의 유산인 팔만대장경 안에서 단서를 찾는다.억불정책을 가장 왕성하게 펼쳤던 세종은 가장 천한 신분인 스님 신미(박해일 분)와 만나 오로지 백성을 위해 뜻을 모은다. 먹고살기도 바쁜 백성이 배워서 쓰려면 무조건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새 문자의 원칙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