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탐 티보듀 감독이 미네소타와의 짧은 인연을 마무리했다.ESPN은 6일(현지시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이 탐 티보듀 감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미네소타의 글렌 테일러 구단주는 성명을 통해 “티보듀 감독의 헌신에 감사한다”면서도 “팀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해고의 표면적인 이유는 미네소타의 현재 성적이다. 미네소타는 18승 21패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11위에 머물러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티보듀가 지난 2년 반 동안 보여준 모습들에 비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