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프로축구 K리그가 돌아온다. 이미 시작부터 늦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변수들이 시즌을 좌우할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막을 올리지 못했던 K리그가 오는 8일 마침내 시작된다. 당초 2월 29일 개막 예정이었으니, 두 달 이상 늦어진 셈이다. 평소였으면 초반 예열을 마치고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돌입했을 시기에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올 시즌 K리그는 시작이 늦었을 뿐 아니라, 아니라 전체 일정도 축소됐다. 총 38라운드였던 K리그1과 36라운드였던 K리그2 모두 27라운드
국내 축구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잉글랜드는 오랜 축구역사답게 정말 많은 축구팀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팀은 생각보다 많다.당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부터 라이벌 아스널, 그리고 첼시가 런던을 기반으로 한다. 이른바 ‘빅6’로 분류되는 팀 중 3팀이 런던 연고다. 웨스트햄, 크리스탈팰리스 역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고 있는 런던 연고팀이다. 하부리그에서도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풀럼, QPR, 찰튼, 밀월, 브렌트포드 등의 런던 연고팀이 2부리그 격인 챔피언십리그에 참여하고
2015년. K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스토리가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지 세 번째 해 만에 ‘원년 멤버’인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2로 강등된 것이다. 이후 부산은 매년 K리그1 재입성의 문턱에서 좌절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승격을 노리고 있다. 부산은 올해 비로소 ‘원년 멤버’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부산은 K리그가 출범한 1983년 당시 ‘원년 멤버’다 현재 K리그1 구단 중 출범 당시부터 명맥을 이어온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전 부천 SK)와 포항 스틸러스가 유일하다. 그만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