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워싱턴 위저즈는 과연 존 월과 결별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NBC스포츠는 10일(현지시각) 뉴욕 닉스 구단 측이 “존 월 트레이드에 대해 고려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구단이 월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그의 몇 안 되는 유력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던 뉴욕이 이를 전면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또 다른 후보자인 LA 레이커스 역시 신뢰도 낮은 루머들만 양산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진 다른 팀도 없다. 존 월이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안 되는 집에는 이유가 있다. 동부 꼴찌 시카고와 서부 꼴찌 피닉스가 나란히 선수단과 코치진의 불화 이슈에 시달리고 있다.시카고 불스는 8일(현지시각)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77대 133으로 완패했다. 1쿼터부터 35대 17, 더블 스코어로 벌어진 일방적인 승부였다. 56점이라는 점수 차이는 시카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로 패배한 기록이다.잭 라빈과 저스틴 홀리데이 등 시카고 주전 선수들은 이날 20여분의 출전시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한 짐 보일렌 감독이 경기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데빈 부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3일(현지시각) LA 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부여잡고 코트를 떠난 부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으며, 피닉스 구단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데빈 부커는 지난 10월 말에도 같은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부커의 이탈로 피닉스 선즈는 더 암울한 시즌을 보내게 됐다. 데빈 부커는 이번 시즌 경기당 23.5득점과 6.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양쪽 모두 피닉스 구단 내에서 가장 많다. 현재 4승 19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