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 구축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4개 철도 구간에서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철도구간은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 195.3km)과 군장산단 인입철도(익산~대야 14.3km, 대야~군산항28.6km),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구간(14.9km) 등이다.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해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
SK텔레콤이 5G 초시대를 맞아 10배 빠른 철도 통신을 만든다.11일 SK텔레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치 구매설치’ 사업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이번에 수주한 남부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장치(이하 DWDM :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이외 남부지역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