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열풍에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정통멜로가 간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 임수향을 비롯한 쟁쟁한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주인공. 레트로 인기를 반영하듯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감성까지 담고 있다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진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19일 오후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경훈 감독을 비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는 황승언. 그녀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승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강렬함’이 또 한 번 빛을 발할까.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과 잔혹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둑놈, 도둑님’을 연출한 오경훈 감독과 ‘대군- 사랑을 그리다’ ‘하녀들’을 집필한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극중 황승언은 하석진의 옛 연인이자 마케팅 파트너 캐리 정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