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윤정수, 김숙과 평행이론?! “역시 천생연분!” <김생민의 영수증>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6회 ‘출장영수증’에서는 개그맨 윤정수 집으로 출동해 전 가상부부였던 김숙-윤정수가 극적 재회한다.

뜨거운 화제성 못지않은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로 일요일 오전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 6회 ‘출장영수증’에서는 윤정수의 깔끔한 청소 비법은 물론 그의 영수증 내역까지 낱낱이 파헤칠 예정. 그런 가운데 윤정수의 살림살이와 김숙의 살림살이 사이에 절묘한 평행이론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날 김숙은 현관에 들어서기 전부터 “너무 쓴소리 하지 마세요”라며 전 가상남편 윤정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자마자 금세 투닥거리며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김생민-송은이는 깔끔하게 정돈된 윤정수 집을 살피던 중 세간살이가 풍기는 낯설지 않은 아우라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방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들이 ‘스튜핏 박물관’ 김숙 집 현관에 쌓여있던 운동화들을 떠올리게 한 것. 뿐만 아니라 김숙이 스튜핏을 받은 등받이 없는 의자가 또다시 등장하자 김생민은 “역시 천생연분”이라는 감탄과 함께 주저 없이 스튜핏 스티커를 붙였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김숙 집에서 탄산수 중독에 빠질 뻔한 김생민이 다시 한 번 치명적 중독에 빠질 뻔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통장요정’ 김생민을 위기에 몰아넣은 ‘제2의 탄산수’는 무엇일지, 집안 곳곳 신기(?)한 김숙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윤정수의 살림살이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2017년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6회는 12월 31일(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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