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젝스키스 강성훈 < MBC ‘무한도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은지원·이재진·김재덕·강성훈·장수원)들이 데뷔 후 1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성훈은 ‘냉동 인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데뷔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젝스키스는 약 3년간의 짧은 활동 끝에 2000년 4집 이후로 해체했다. 이후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 젝스키스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룹 H.O.T.와 함께 1990년대를 이끌었던 젝스키스는 당시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6년이 흐른 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변하지 않는 외모를 간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메인 보컬을 맡았던 강성훈은 활동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무한도전’ 멤버들도 “냉동 인간이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던 젝스키스는 오랜 시간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젝스키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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