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가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안와감압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EXID(이엑스아이디) 솔지가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 첫 주자로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지의 ‘꿈에’ 리마스터링 버전 음원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EXID 공식 SNS에 깜짝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냈던 스포일러 이미지는 ‘꿈에’ 가사 중 ‘혼자서 우두커니 앉아 하늘 보며’를 이미지로 표현한 것.​

‘꿈에’는 지난해 발매했던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 수록곡이자 멤버 솔지의 솔로곡이다. 섬세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정선을 묘사한 가사가 특징적인 Electro Urban R&B 트랙으로, 솔지만의 담담하고 솔직한 감정선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꽃이 다시 피다’라는 뜻의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는 EXID의 수많은 곡 중 타이틀곡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숨은 명곡을 재발매하는 것이다. EXID가 데뷔 후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추억들을 돌이켜볼 수 있어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솔지는 지난해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다 지난 8일 안와감압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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