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시상식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남긴 윤종신과 워너원. <윤종신 SNS>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윤종신이 후배 가수 그룹 워너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의 눈에 워너원의 실력과 인성은 최고였다.

윤종신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예의 바르게 인사하러 나를 찾아온 워너원. 어제 무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워너원 멤버(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박우진·라이관린·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워너원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윤종신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후배의 훈훈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종신과 워너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본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좋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워너원도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윤종신과 워너원의 활약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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