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샤이니 종현의 유작 앨범이 공개된다. <샤이니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샤이니 종현의 유작 앨범이 공개된다.

지난 21일 고(故)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종현과 함께 제작을 마쳐 새해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공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고(故) 종현의 앨범명은 ‘포잇 아티스트(Poet Artist)’로 오는 23일 오후 12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24일에는 음반이 발매된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고(故)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에 쓰일 예정이다.

고(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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