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오달수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채국희. 그녀는 톱스타 채시라와 자매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CF에 동반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시라와 채국희의 동반 CF 모습이 담긴 게시글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한 음료회사 광고 촬영을 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이국적인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매의 똑 닮은 외모도 눈길을 끈다.
채시라와 채국희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스타다. 먼저 채시라는 1984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서울의 달’, ‘인수대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동생 채국희는 1994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언니 채시라보다 연기 경력은 짧지만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 채국희는 ‘천만요정’ 배우 오달수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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