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가 신곡 ‘눈사람’을 발표한 정승환을 응원했다. <이진아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이진아가 동료 가수 정승환을 응원했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이진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정승환 눈사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발표된 정승환의 신곡 ‘눈사람’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 정승환의 신곡 홍보에 힘을 보태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승환과 이진아는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남다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종영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했다. 당시 정승환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승환의 신곡 ‘눈사람’은 가수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바라보는 애틋한 시선에 아련한 이별 감성을 녹인 정승환표 발라드다. 정승환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눈사람’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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