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임직원이 외국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 BBQ>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를 상대로 외국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패밀리 복지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자녀도 다 함께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BBQ에 따르면 3월부터 진행되는 외국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어학 교육 사이트 ‘글로벌21’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10여개 외국어의 300여개 강좌 중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수강 가능하다.

전국 1,400여개 패밀리에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패밀리 자녀도 다 함께 수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전 임직원들의 외국어 및 제2외국어 역량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에게도 외국어 교육 과정을 수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의 가족도 수강이 가능하다.

BBQ 윤경주 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BBQ 패밀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패밀리 자녀들도 함께 수강할 수 있는 만큼 패밀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충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가맹점 복지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매장 운영 시 소홀히 하기 쉬운 패밀리의 가정까지도 챙겨주는 ‘패밀리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 경조사, 휴식 등을 위해 매장 영업을 쉬고자 하는 패밀리의 매장 운영을 지원해 주는 ‘BBQ 서포터즈’ 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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