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가 JTBC 예능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박보검. < JTBC ‘효리네 민박2’>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효리네 민박2’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2’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9.1%(1회)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까지 치솟았다.(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날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서울로 출장을 가게 된 이상순을 대신해 민박집을 찾았다. 특히 박보검은 어린 시절 핑클의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또 제주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에 민박집 식구들에게 선물할 수면잠옷을 직접 고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보검의 깜짝 등장에 이효리를 비롯한 민박집 식구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은 이효리와 윤아, 민박집 손님들은 물론 동물들과도 교감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청소와 빨래 등을 도맡아 하며 ‘만능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박보검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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