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출격 소식이 전해진 추성훈이 과거 추사랑 흉내를 내는 김희철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김희철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전 유도선수이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격한다. 경기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파이터지만 방송에만 나서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그다. 특히 ‘아는 형님’에서 자신의 딸 추사랑 코스프레를 선보인 김희철과의 ‘케미’는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추성훈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에 멤버 김희철은 추성훈의 딸 사랑이 분장을 하고 등장해 추성훈을 당황시켰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은 추성훈이 등장하자 애교를 부리며 추성훈 뒤를 따라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바나나를 먹으며 “하이!”라고 사랑이로 완전히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추성훈은 “솔직히 눈이 큰 건 (사랑이와) 닮았다”면서 “그런데 눈썹이 더 없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김희철은 추성훈과 다정한 인증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희철은 “‘형님 절 치셔도 좋습니다. 황천길 입구까지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아 너무 잘해 진짜. 그리고 분장한 거 너무 예뻐’하며 박수치며 칭찬해준 따뜻한 성훈찡”이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냉부해’에 스포츠 스타 박세리와 함께 출연해 다시 한 번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