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MBN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쳐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태임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태임은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자신의 연애철학을 털어놔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태임은 “원래 성격도 내성적인데다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연예인이 되고 난 후 좀 더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라며 “집에 있는 게 조금씩 더 편해지더라. 함부로 나가지도, 잘 놀지도 못하겠고 활동하는 것 등등 다 어려워서 스케줄이 없으면 거의 대부분 집에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롭기도 하고 의지할 사람도 필요하지만 억지로 찾아다니고 싶지는 않다”라며 “그냥 순리대로 살고 싶다. 만나면 만나고 아니면 아닌 거다. 연애를 안 한지 6년이다. 흔한 썸도 타본 일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은퇴선언으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태임이 12살 연상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출산 후 결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1년 정도 남은 계약에 대한 위약금을 내고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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