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특가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에어서울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에어서울이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휴가를 미리 떠날 수 있도록 항공권 특가판매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제선 노선 특가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성수기를 피해 저렴하고 한적하게 여름휴가를 떠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5월 18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다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괌 등 에어서울 전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가항공권 가격은 업계 최저가 수준이며, 에어서울의 정기 특가 이벤트인 ‘사이다 특가’만큼 저렴하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편도가격 기준으로 일본 동경은 4만6,400원부터, 오사카와 시즈오카, 다카마쓰,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은 4만5,400원부터다. 또한 홍콩은 6만8,600원부터, 베트남 다낭과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괌 등은 7만700원부터다. 평일, 주말 모두 특가 좌석이 오픈될 예정이며, 탑승 기간은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이번 특가항공권 판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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