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목) 미세먼지, 큰 일교차 주의

[시사위크] 오늘(19일·목) 날씨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 감이 있지만, 한낮에는 따스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씨는 낮 기온이 서울은 20℃, 광주는 23℃로 사람에 따라서는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여기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곳에 따라서는 15℃ 정도 차이가 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큰 일교차에 대기 상황까지 좋지 못하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곳곳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계속해서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되겠다.

이에 따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에어가드K 공기지능 센터에서는 오전 중에 그 밖의 전국도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들어서도 ‘한때 나쁨’ 단계로 평상시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오늘날씨는 대기까지 건조하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 밖의 많은 지역에서도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고기압 영향권에서 비 소식이 없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대기의 건조함은 더해만 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