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을 오는 16일 론칭한다.<유튜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블루홀 개발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펍지는 오는 16일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삼성 갤럭시앱스,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그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흥행대작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했다는 게 펍지의 설명이다.

펍지는 “PC 버전과 동일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며 “특히 에란겔과 미라마 두 가지 맵이 모두 제공되며, 배틀그라운드의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전예약 건수는 지난 4월 25일 개시 후 하루 만에 50만 건을 기록했고, 11일 기준 24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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