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씨앤코이앤에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최희서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7일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최희서의 소품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까지 설레게 만든다. 특히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병은(황동석 역)과 실제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

한편 OCN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커리 관능 스릴러다. 해당 작품은 빠른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중 최희서는 존경받는 교사와 이상적인 아내가 돼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그 스트레스로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정원’ 역을 맡았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그는 직접 고등학교 영어 교사를 만나 대화를 나눌 정도로 캐릭터 준비와 열정으로 ‘정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미스트리스’에서는 정원이 우편으로 도착한 동료교사 민규(지일주 분)와의 하룻밤 실수가 담겨진 USB를 보낸 범인의 행방을 추적하고, 그 진범이 민규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거기에 생각지도 못한 정원의 임신소식까지 더해지며 충격의 반전을 더했다. 최희서의 내공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이 극의 몰입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OCN ‘미스트리스’는 벌써 중간 회차를 지나며 본격 미스터리의 포문을 열었다. 과연 두 남자 사이에서 정원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한 아이 아빠를 찾을 수 있을지 추후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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