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금) 전국 구름 많고 후텁지근… 동해안 비

[시사위크] 오늘(6일·금)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겠다. 이후에는 대기불안정이 해소되면서 전국에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후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종일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6일)은 제주도·강원영동·영남동해안 10~50mm. 충청도·남부지방 5~30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 28℃, 대전 27℃, 광주 29℃, 대구·제주 24℃, 강릉 21℃ 등 전국이 19~29℃의 분포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심한 더위는 없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에는 대부분 지방에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일요일(8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월요일(9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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