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시사위크] 오늘(7·토요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다. 오늘은 전국이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지나가겠다. 때때로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 29℃, 대전 28℃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9℃, 대구가 25℃로 예상된다.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강릉과 속초가 20℃로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바깥활동을 하기 편하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겠다”며 “일요일 오후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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