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관련 새로운 정보가 또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해외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노트9 마케팅 이미지. <윈퓨처 홈페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아직 제품공개도 안 된 갤럭시노트9의 세부내용이 또 유출됐다.

7일(현지시각) 해외 IT매체 윈퓨처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새로운 정보를 또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는 6G램(저장공간 128GB)과 8GB램(512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출고가는 영국기준 128GB 모델 899파운드, 512GB 1099파운드로 책정됐다.

특히 윈퓨처는 갤럭시노트9의 마케팅 이미지를 입수·공개하기도 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미지에는 갤럭시노트9의 모습과 함께 주요기능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S펜의 경우 블루투스 기술로 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카메라, 프리젠테이션 및 각종 앱을 실행할 수 있고, 4,096단계의 압력을 인식한다.

또 갤럭시 시리즈를 PC 데스크탑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덱스(DEX)’ 기능도 별도의 도크 없이 HDMI케이블 연결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배터리는 이전 대비 크게 증가한 4,000mAh, 6.4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채택됐고, 이에 무게(201g)와 높이(8.8mm)도 전작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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