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사용된 이미지 출처=프리픽(Freepik)]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2%, 바른미래당 9%, 민주평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은 3%포인트 줄었다.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지역별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민주당 46%, 한국당ㆍ정의당 9%, 바른미래당 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국 평균 지지율을 상회했지만, 한국당과 정의당은 3%포인트 낮았다.

인천ㆍ경기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 후반대로 내려앉았다. 이곳의 정당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39%, 정의당 15%, 한국당 13%, 바른미래당 8%였다. 정의당이 한국당을 앞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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