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를 지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에서 한샘은 베트남 이주민 여성 럼티터 씨의 집을 방문해 가구를 선물했다. / 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를 지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에서 한샘은 베트남 이주민 여성 럼티터 씨의 집을 방문해 가구를 선물했다. / 한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 

한샘은 지난 3일 방송된 KBS1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에서 베트남 이주민 여성 럼티터 씨의 집을 방문해 가구를 선물했다. 낯선 한국땅에 이주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럼티터 씨를 위해서는 주방가구와 화장대를, 럼티터 씨의 세 아이를 위해서는 각도 조절형 책상을 후원했다. 

가구 후원과 함께 임직원들은 노력봉사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샘 리하우스사업부 박민우 대리는 “깔끔하게 시공된 주방과 지원된 가구를 보고 좋아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200호를 맞았다.

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의 공공시설과 일반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우리 사회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가정용 가구를 주로 선물한다. 

모자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모자가정에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여 안전한 거주지를 마련하는 데 보탬을 주고 있다. 또 이불•냄비 등 자립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들어 있는 자립응원 키트도 전달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4년 지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다. 그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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