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사용된 이미지 출처=프리픽(Freepik)

[시사위크=최찬식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2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36.8%를 기록하며 2018년 최저치로 마감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지난 주 대비 5.3%p 내린 35.5%였고, 광주·전라에서도 1.1%p 하락한 53.7%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3%p 오른 25.7%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지난 주 대비 4.6%p 오른 25.4%였고, 광주·전라에서도 2.0%p 상승한 12.9%를 기록했다.

정의당도 지난 주 대비 0.9%p 오른 9.0%였고, 바른미래당은 1.5%p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2.4%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 주 대비 0.1%p 내린 2.0%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4%p 감소한 17.0%로 조사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25일 제외)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6.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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