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방송 연장을 택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 KBS 제공
6회 방송 연장을 택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 KBS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이 6회 방송 연장을 택했다.

당초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100부작 편성으로 기획됐으나, 6회 연장돼 106부를 끝으로 오는 3월 17일 종영하게 된다. 픙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은 다수 매체를 통해 “6회 연장을 결정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최수종과 유이가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24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44.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KBS 2TV 주말 연속극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장다야(윤진이 분)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는 반전을 예고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 

과연 6회 연장을 택한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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