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승리가 성 상납 시도, 마약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이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양현석의 입장이 담겨 있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양현석은 “저도 궁금해서 한 번 확인해봤다”며 “매년 3개월에 한번 씩, 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라고 파쇄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파쇄차 보도에 대한 입장과 이를 입증할 서류를 함께 공개한 양현석 / 양현석 인스타그램
파쇄차 보도에 대한 입장과 이를 입증할 서류를 함께 공개한 양현석 / 양현석 인스타그램

계속해서 “통상적으로 열흘 전 전직원들에게 통보”한다며 “현재 업체에서 해당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임대 창고에 그대로 보관 중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현석은 10일 전 파쇄차를 예약했다는 사실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조선일보>는 승리가 27일 밤 9시 경찰에 자진출석해 각종 의혹과 관련한 밤샘 조사를 받고 집에 들어간 직후, YG 엔터테인먼트에 파쇄 업체 차량이 다량의 물품을 싣고 나갔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