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14일‧목)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부는 밤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은 평년보다 2~4℃정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현재(07시),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인천‧수원‧속초 9℃, 춘천 8℃, 대전‧청주‧부산‧강릉 11℃, 광주‧제주 13℃, 전주 10℃, 대구 12℃가 예상된다.

동해상과 서해상에는 비가 내리면서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은 최고 2m, 남해상은 최고 2.5m로 일겠다.

토요일(16일)까지 곳곳으로 비 또는 눈 소식이 잦겠다. 당분간 영하권의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