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0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준비를 하고 있다. / bhc
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0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준비를 하고 있다. / bhc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일 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들과 함께 도시락 준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반찬 조리 일손을 도왔다. 반찬들과 밥, 국 등을 용기에 담아 포장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일일 손자, 손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식사 후에는 빈 그릇을 수거해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이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 청년 봉사 단체는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기관 섭외를 비롯해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에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매월 스스로 봉사활동의 주제를 정하고 진행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라며 “이들의 열정에 bhc치킨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