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이 돌아왔다. / tvN ‘강식당2’ 캡처
‘강식당2’이 돌아왔다. / tvN ‘강식당2’ 캡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돌아온 ‘강식당2’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 1회 평균 7.7%, 최고 9.7%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5.2%, 최고 6.6%를 기록, 첫 방송부터 전 채널 1위를 달성했다. 

‘강식당’은 tvN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7년 12월 방송된 ‘강식당’ 시즌1은 나영석 PD의 또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인 ‘윤식당’을 패러디해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신서유기’ 멤버들(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송민호)의 모습을 담았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강식당2’는 ‘신서유기6’에 새로운 멤버로 활약한 피오가 새롭게 합류해 경주에서 식당을 운영한다.

이날 ‘강식당2’에서는 강식당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식으로 메뉴 선정을 마친 멤버들은 백종원을 찾아가 떡볶이·튀김·가락국수 등의 요리법을 전수받았다. 은지원과 민호는 파티시에를 찾아가 디저트를 배웠다. 

이후 식당 오픈 장소인 경주로 떠난 멤버들은 새로운 식당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본격적인 장사에 앞서 직원들 시식용으로 음식 실습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영업 첫째 날이 밝았고,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강식당2’를 찾아왔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저녁 영업을 결정했고, 손님들은 연신 “맛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코피를 흘리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 높였다.

‘강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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