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왼쪽)과 태연의 닮은꼴 외모가 이목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 공식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소율(왼쪽)과 태연의 닮은꼴 외모가 이목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 공식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소녀시대 태연의 닮은꼴 외모가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율, 태연인 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소율과 태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얀 피부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쌍둥이처럼 똑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연과 소율은 비슷한 외모 외에도 걸그룹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태연은 소녀시대와 함께 솔로 가수로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태연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첫 일본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를 성공리에 마쳤다.

소율은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히트곡 ‘빠빠빠’는 독특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안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10월 공황장애로 크레용팝에서 탈퇴한 뒤 2017년 2월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했다.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소율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