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미스터 기간제’로 시청자와 만난다. / OCN 제공
배우 윤균상이 ‘미스터 기간제’로 시청자와 만난다. / OCN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윤균상이 속물 변호사로 변신한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서다.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다.

‘미스터 기간제’에서 윤균상은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기무혁은 돈이 되는 위기만 관리해주는 속물 변호사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상위 0.1% 명문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하는 인물이다.

18일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윤균상의 첫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까칠하면서도 냉철하고 때론 능청스럽기도 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스틸에는 변호인 접견실에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윤균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상대방을 꿰뚫는 눈빛이 이목을 끈다. 또 다른 스틸은 선글라스와 세련된 슈트를 착용하고 고급 자동차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어 누군가와 통화하는 윤균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 측은 “윤균상은 극 전반에 배치된 긴장감을 완급 조절하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특히 기무혁 캐릭터가 지닌 유쾌한 부분을 매력적으로 살려내고 있다. 윤균상이 보여줄 짜릿한 활약과 이와 함께 드러날 충격적 진실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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