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웬즈데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함께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 뮤지션은 4주 간 하나의 주제로 매주 서로 다른 컨셉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뮤지션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해인 2012년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을 시작으로 옐로우몬스터즈, 선우정아, 두번째달, 고상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인 윤현상은 2012년 SBS TV 'K팝스타‘에 출연해 TOP8까지 진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현상이 직접 구성한 밴드로 무대를 꾸민다. 풍성한 밴드사운드를 활용하여 공연 타이틀 ‘Lover’에 걸 맞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보다 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상상마당은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