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수) 낮 폭염·밤사이 열대야… 내륙 소나기
[날씨] 오늘(수) 낮 폭염·밤사이 열대야… 내륙 소나기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24일·수) 날씨도 밤낮 없는 더위를 보이겠고,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은 아침과 오후 한때, 남부내륙은 오후쯤 가끔 소나기가 지나겠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22~26℃로 열대야가 나타나며 후텁지근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8~34℃까지 올라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폭염경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에는 열사병의 위험이 커지기 마련이다. 전국의 열사병 지수 '위험~매우 위험' 단계가 예상된다. 격렬한 활동은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줘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다. 다만, 서해상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26일·금)까지 전 해상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내일(25일·목)부터 토요일(27일) 사이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이번 장맛비는 중부로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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