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장나라 / 라원문화 제공
10월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장나라 / 라원문화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장나라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황후의 품격’이 종영한 지 6개월 만이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버시 오피스 멜로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차장 ‘나정선’ 역을 맡았다. 후배들을 진두지휘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재빨리 캐치하는 똑 부러지는 캐릭터다.

7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VIP’ 촬영 현장 속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단정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화이트셔츠를 입고 한껏 고혹미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커리어우먼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장나라의 모습은 ‘나정선’ 캐릭터를 절로 기대케 만든다.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된 ‘VIP’ 촬영에 몰두하면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을 태우고 있다”며 “드라마 ‘VIP’를 통해 지금까지 밀도 있게 쌓아왔던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만랩 연기 내공을 펼쳐낼 장나라표 나정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017년 방영된 ‘고백부부’를 통해 현실적인 육아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SBS ‘황후의 품격’을 통해서는 통통 튀면서도 당찬 ‘오써니’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장나라. 연속 2연타 흥행 성공이다.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장나라가 연속 3연타 흥행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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