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에 입국한 안젤리나 졸리 /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18일 한국에 입국한 안젤리나 졸리 /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큰 아들 매덕스와 18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 소식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들의 SNS 게시물들을 통해 전해졌다.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을 찾은 만큼 안젤리나 졸리는 별도의 스태프 없이 조용히 입국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매덕스가 가을부터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은 9월 시작되는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함으로 해석된다.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네티즌에게 목격된 안젤리나 졸리 모습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네티즌에게 목격된 안젤리나 졸리 모습

매덕스는 오는 26일 예정된 연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전망이다.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한 매덕스는 송도 캠퍼스에서 1년간 수업을 듣는다. 또한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매덕스는 1년간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2인 1실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매덕스는 내년 9월부터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매덕스는 2002년에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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