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 씨와 열애 중이다. /뉴시스
배우 수현이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 씨와 열애 중이다. /뉴시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수현이 열애 중이다. 상대는 3살 연상의 재미동포 기업인 차민근 씨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시사위크>에 “수현이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수현이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한 기업의 한국 대표와 올해 봄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현의 연인은 3살 연상의 차민근 씨다. 차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과 서로의 부모에게 교제 사실을 알리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브레인’ ‘스탠바이’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이후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현은 현재 국내에서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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