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3%,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6%,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7%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주요 정당 지지도가 모두 1%포인트씩 하락해 전반적인 구도는 변함없었다.
정의당 지지도 6%는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다. 정의당 지지율은 작년 8월 둘째 주 16%로 정점에 달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20대에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37%, 바른미래당 11%, 한국당 9%, 정의당 7%였다. 20대에서 한국당은 바른미래당에 뒤졌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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