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24일·화) 아침도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내륙 곳곳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있다. 낮이 되면서는 기온이 10℃ 가까이 오르며 어제(23일·월)보다 높겠다. 다만 큰 일교차에 체온조절에 유의해야겠다.

오늘(24일·화) 아침까지 전라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4일·화)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대기 질도 청정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강원영동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 등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며 “산불이나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는 WHO 권고기준 △중서부, 전북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 △강원영동, 제주도 ‘좋음’ ~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 -8~5℃, 낮 최고기온 6~14℃에 머물겠다.

동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주 후반에 비나 눈 소식이 들어있고,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까지 떨어지며 더 추워지겠다.